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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30년까지 재난안전 분야 50개 사업에 약 9400억 원을 투입하는 인공지능 전환 종합계획을 9월 27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주민이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라 지자체의 대피·통제 판단을 돕는 행정 시스템 개편이며, 올해는 부산·영천·인제 세 곳에서만 시범 적용된다. 나머지 지역 주민은 검증이 끝날 때까지 안전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관할 지자체 공지로 대피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부천시가 주민등록 사실조사 명단을 통장 22명에게 출력해 나눠주면서 주민 1만7164명의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가 유출됐다가 회수됐다. 지자체 유출은 해킹이 아니라 이런 행정 절차상 실수에서 더 자주 나오고,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면 위험이 크다. 유출 통지를 받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주민번호가 새어나갔다면 침해신고와 번호 변경까지 이어지는 대응 절차를 알아둘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