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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기자회견에서 주택·임신중지약·세제 등 여러 정책 방향이 언급됐지만 대부분 시행령이나 신청 절차가 붙지 않은 예고 단계다. 정책이 실제 혜택이 되려면 법 개정이나 시행령, 예산, 시행일 지정 같은 정해진 단계를 거쳐야 한다. 관심 있는 정책은 입법예고와 공포 여부, 부칙의 시행일을 나눠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노란봉투법과 1차 시행령은 3월 10일 이미 시행됐고, 지금 정비 대상은 노동쟁의 대상 기준을 담을 추가 시행령·시행규칙이다. 본법에 위임 조항이 없어 정부가 시행령으로 쟁의 대상을 정하면 위헌 시비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성과급 교섭 포함 여부, 시행령이냐 법 개정이냐, 노동위·법원 판례를 나눠서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