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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 13일 수도권 23만 가구+α 공급 대책을 내놓으며 공공택지 지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새 택지가 어디에 얼마나 들어서느냐보다 언제 첫 삽을 뜨느냐가 이번 대책의 초점이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7만3000가구+α는 10월부터 순차 공개된다. 내 지역 포함 여부는 지구지정 고시와 주민공람·설명회로 확인할 수 있으니 국토부와 LH 공고를 챙기는 편이 실질적이다.
정부는 임기 내 약 150만호 착공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이는 9·7·1·29·8·13 대책을 합산한 값이고 상당수가 기존 계획이라는 재탕 논란이 있다. 8·13 대책은 공공택지 8만9000가구의 착공을 앞당기는 등 '입주'가 아닌 '착공' 중심이라 당장의 공급 효과는 제한적이다. 발표 물량에 흔들리지 말고 국토교통 통계누리의 월별 착공실적으로 실제 진행 속도를 직접 대조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