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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은 최대 119개월의 과거 납부예외 기간을 지금 소득 기준 보험료로 메워 가입기간을 늘리는 제도다. 늘어난 연금은 종신 지급이지만 총 납부액을 월 증가액으로 나눈 회수 기간이 예상 수령 기간보다 짧아야 이득이다. 신청 전 홈페이지 예상연금액 조회나 공단 상담으로 본인 수치를 확인해 손익분기점을 따져봐야 한다.
국민연금이 2025년 18.82%의 역대 최고 수익률로 231조6000억원을 벌어 기금이 1458조원으로 불었고, 이를 반영한 복지부 재계산에서 소진 시점이 2064년에서 2069년으로 5년 늦춰졌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를 장기 가정을 그대로 둔 '단순 재추계'라고 못 박았고, 이는 인구구조가 좌우하는 공식 재정추계와는 다른 층위의 계산이다. 고갈 시점에 대한 공식 판단은 2028년 제6차 재정계산에서 나오므로, 단기 수익률 헤드라인보다 그 결과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