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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배달 라이더 등 6개 직종을 대상으로 최저보수제 도입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최저보수는 최저임금 확대가 아니라 도급제 종사자에게 별도 소득 하한을 두는 방식으로, 법 개정 없이 시행지침으로 갈 수 있어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요한 근로자 추정제와 속도가 다르다. 진행 상황은 12월 조사 결과와 최저임금위 논의, 국회 입법 여부를 따라가며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9월 1일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에서 청년 고용 예산을 올해 2조1398억원에서 3조2049억원으로 49.8% 늘리고,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 16만명을 돕는 '첫 취업지원제도'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기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경험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 제도는 그 요건을 없앤 것이 핵심 차이다. 다만 지금은 국회 심의를 남긴 예산안 단계라, 신청 자격과 접수 창구·시행 시기는 확정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노란봉투법과 1차 시행령은 3월 10일 이미 시행됐고, 지금 정비 대상은 노동쟁의 대상 기준을 담을 추가 시행령·시행규칙이다. 본법에 위임 조항이 없어 정부가 시행령으로 쟁의 대상을 정하면 위헌 시비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성과급 교섭 포함 여부, 시행령이냐 법 개정이냐, 노동위·법원 판례를 나눠서 지켜봐야 한다.